그 날 환난 후에…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표적이 그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과 함께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 24:29-31

우리 모임에서는 매주 성경암송을 통해 큰 은혜를 누리고 있다.
성경암송 뿐만 아니라 한달에 한 번 성경통독은 기본이다.
41번째 주가 되는 이번주 성경암송이 마태복음 24:29-31절 말씀이다.

성경은 그 날 환난 후 즉시 휴거 사건이 일어난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말씀도 이렇게 고쳐버렸다.
그 날 환난 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고…
환난 후를 환난 전으로 바꾼 것이다.

환난이 두렵고 싫어서인지 누군가 휴거는 환난전에 일어난다고 책을 쓰고 큰 소리를 내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은 제쳐두고 그 어떤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7년 대환난 전에 휴거된다고 율동까지 하면서 아주 만족해한다.
성경말씀을 바꾸면서 말이다.

대환난의 기간은 7년이 아니다.
그 환난의 기간은 하나님만 아신다.
우리가 아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뿐이다.
택하신 자들을 위해 그 날들을 감하신다고…

누가 택함을 받았는가?
누가 그분의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가?
하늘의 권능이 흔들려도 요동하지 않고 그분의 임하심을 기다리는 자들이 누구인가?
그 때에 인자의 표적이 그 하늘에서 보인다고 했는데 그 인자는 누구신가?

우리는 이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베푸시는 영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

성경 66권 전체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에 오라는 아버지 하나님의 큰 사랑의 외침이다.
어떤 이야기로 시작되든지 성경은 “하나님을 믿어야 산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창조주, 전능자, 곧 영존하신 아버지가 그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본 선지자들과 여호와가 사람되어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직접 본 사도들의 그 복음 선포를 마음에 믿은 자들이 그 날에
신랑께서 예비하신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