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고상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여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2-3

구약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전한 바울은
무슨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전했을까?

사람들은 신약성경에 아버지와 아들이 나온다고 예수를 누구라 할 것인가? 고민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정의를 내리기 위해 투표를 했는데
그런 절차도 거치지 않고 바울은 구약만 가지고 예수가 누구신가 전했다.

신약성경까지 가지고 있는 우리는 과연 예수를 누구라 할 것인가?
신약성경이 지금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구약성경을 가지고 어떻게 바울처럼 선포할 것이다.

구약성경에 예수라는 이름이 한번도 나온적이 없는데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의 글이 전부 자신에 대한 글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맞는가?

예수님의 말씀이 맞고 바울처럼 전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가 사람되신 하나님이여야 한다.
바울이 구약을 가지고 예수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 말씀처럼
모세의 율법, 선지자들의 글, 시편의 모든 글이 예수님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바울에게서 그 복음 선포를 들은 베뢰아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구약성경을 상고했다는 이야기다.

지난주 어느 자매님이 이런 얘기를 들려줬다.
저는 틈만나면 유튜브를 봤었는데 지금은 틈만나면 성경만 읽어요!
말씀읽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성경이 읽혀지고 이해가 되니 신기해요.
요한복음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이제 알겠어요.

그 자매님은 이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이처럼 큰 기쁨의 소식은 없다.
곧 그 자매님한테 이런 얘기를 듣게되길 간절히 원한다.

성경을 상고했더니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가 사람되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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