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빛, 아름다운 덕…

사무엘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태움제나 희생을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 만큼
더 기뻐하시겠나이까?
보라,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숭배의 죄와 같음이라.
당신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당신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 15:23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전 2:9

하나님의 목소리 순종하는 것보다 태움제나 희생을 더 좋아했던 사울왕,
순종보다 숫양의 기름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겠다는 나름대로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점치는 죄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울,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 생각보다 더 앞세워 자신의 완고함을 버리지 않았던 사울,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으면서도 회개할 줄 몰랐던 사울왕,
그는 처절하게 비참한 삶과 망하는 지름길을 선택했던 사람이다.

사람들은 사울처럼 하나님 목소리 순종하는 것보다 태움제나 희생을 더 좋아하며
순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면서도 숫양의 기름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의 완고함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
그들 삶의 결과는 사울처럼 망하는 삶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사람들,
사울처럼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현대버전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본다면…
성경보다 세상의 것이 더 좋은 사람들,
자기 나름대로의 종교생활을 즐기며 그 복음을 들어도 깨달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현대판 사울이다.

나는 하나님께 택함받은 족속이며 왕같은 제사장인가?
나는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며 어두운데서 불러 냄을 받은 자인가?
나는 그분의 놀라운 빛에 들어간 사람인가?
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주의 백성인가?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한다.

아무리 자신 스스로를 하나님의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우겨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할 수 없다면 그분의 아름다운 덕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은 그 복음이다.
천지만물의 주재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을 비우시고 사람되신 그 은혜,
어디 그 뿐이랴, 스스로를 죽음에 넘기우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생명의 근원을
보여주신 기막힌 그 사랑, 이것이 그 복음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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