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이디오피아 내시가 이사야서 말씀을 읽고 있었지만 깨달음이 없었다.
그 때 그의 병거로 다가온 빌립이 묻는다.
읽고 있는 것을 깨닫는냐?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내시는 이사야서 53장을 읽고 있었지만 고난을 당하는 분이 누군지 알지 못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여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하여 그가 형벌을 받음이라’ 하였으리요? 사 53:7-8

내시가 빌립에게 묻는다.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행 8:34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하니…행 8:35

빌립은 구약성경을 가지고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오늘날 나에게 이디오피아 내시 같은 사람이 빌립에게 했던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구약성경을 가지고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

삼위일체를 몰랐던 빌립은 한 아기로 오신 그분이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 예수 그리스도라고,
그분이 고난 받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다시 오실 것이라고 전했음이 분명하다.
내시가 그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았으니 말이다.

그들이 길 가다가 어떤 물 있는 곳에 이르매,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도다.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하니 빌립이 대답하되 “만일 그대가 전심으로 믿으면 합당하니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그 아들이심을 내가 믿나이다” 하니라. 행 8:36-37

내시 같은 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1 thought on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1. 하나님이 누구신지 찾는 사람
    부활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자기읨소유를 다 팔아 보화를 사는 사람
    어찌할꼬 가슴을 치며 예수를 바로 알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는 사람
    그 복음을 듣고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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