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이 있고 주의 기이한 일들이 전파됨이니이다. 시 75:1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분이 주의 기이한 일에 놀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하나님이야! 그 하나님이야! 라고 외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하나님이라고 선포하고 계신다구요.
“그 복음과 신학” 책을 통해서 이런 일들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길 기도하게 됩니다.

주의 기이한 일들이 전파 된다는 소식이 감사하고 감사한 이유는 그것이 가장 큰 복이기 때문입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시 133:3

어젯밤, 그 복을 받은 한 사람이 제게 이런 글을 보내왔습니다.

‘내가 죄인중에 괴수로다!’
오늘도 한 없이 고백하게 하시네요.
그 복음은 소경된 저 자신의 실상과 만나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한번도 상상도 못했던 저 자신을 보는 거 같습니다.
아니, 내가 가장 싫어하던 인간이 나였다니요.
이제 눈 떠 보니 일생동안 피해다니며 멀리 했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내 자신이 원하던 육신의 것들로 내 영혼을 덮어놓은 채 살았음을 깨닫게 되네요.
그래서 도무지 제 자신을 볼 수 없었던 거였어요.
저 자신의 사악함을 연일 들추시는 성령님을 뵈며 감격하고 있네요.
그 복음의 광채가 나같은 것에도 비춰주시는구나.. 하면서 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이 없다고 믿어요.
이보다 더 큰 은혜 또한 없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되구요. 감사하면서 주님의 ‘의!’ 하나님의 ‘의’를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의에 순종하며 살길 소원합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니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순종치 아니한 것이라. 롬10:2,3

또 다른 형제님이 제게 간단한 댓글을 보내왔습니다.
아멘.. 제 마음에 오직 그복음 말씀만 가득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심히 가까운 시대에 이 땅의 사람들이 이런 복을 누리고 이런 소망을 품기를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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