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하니…행 8:35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또한 살리시리라. 롬 8:11

나도 빌립처럼 구약 성경을 풀어서 누군가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할까요?
내가 입을 열어 그 복음을 선포한다면 나는 어떻게 선포하고 있을까요?

이디오피아 내시는 이사야 53:7-8절을 읽으면서 도살자에게로 끌려가는 양같은 분이 누구신지,
털 깍는 자 앞에 잠잠한 어린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신 분은 누구신지,
굴욕을 당할 때에도 그가 공정한 판단을 받지 못하신 분이 누구신지,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기신 분이 누구신지 빌립에게 묻습니다.
그래서 빌립이 구약 성경으로 그 말씀을 풀어줍니다.

어린양으로 오신 분은 여호와가 사람되신 하나님이시라고,
그분이 전능자시고 영존하신 아버지신데 인간의 혈통으로 한 아기가 되셨다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다고…

내시는 그 복음을 깨닫고 어떤 물 있는 곳을 보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보라, 물이 있도다.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그리고 그는 곧 자신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나이다!

그 내시의 고백은 이와 똑같은 고백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한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 것을 내가 믿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것을 믿는 것이 그 복음입니다.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이 그 복음입니다.

그 복음을 마음에 믿은 사람은 요동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동함을 허락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날에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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