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 여호와께 대답하되 “보옵소서, 나는 사악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번 말하였사오나 대답지 아니하겠고 두번째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나이다” 하니라. 욥 49:3-5
네가 내 공의를 폐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니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순종치 아니한 것이라 .롬 10:2-3
하나님의 의를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없이 자신들의 의를 열심히 쌓고 있다.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나면 모두가 한결같이 욥처럼 이런 고백을 한다.
보옵소서, 나는 사악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깨닫지 못하면 한결같이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얼마나 잘 믿었는데…내가 얼마나 열심을 냈는데…
사람들은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의 공의를 폐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자신의 열심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래서 하나님은 욥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내 공의를 폐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자신의 의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불의하다 여기는 악중에 악이다.
그래서 지옥간다.
욥이 자신의 의를 세웠고 바울이 자신의 의를 세웠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깨닫는 순간에 나는 사악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말했고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손으로 입을 가린다.
하나님의 의로우심 앞에서 더 이상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좇지 않고 자신의 열심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겠다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은
오늘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그 복음을 마음에 믿어야한다.
그 복음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사망을 삼킨 의로움이다.
그 지식을 가지지 않고 열심히 성경읽고 열심히 교회당 다녀도 하나님의 의를 순종할 수 없다.
지식을 좇지 않으면서 열심을 내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그 복음에 굴복할 한 영혼을 찾으신다.
그 일을 위해 그 복음을 계속해서 들려주고 계신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