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설교를 듣고 또 듣고 날마다 들어도 날마다 새롭습니다.
날마다 크신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속에 빠져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수없이 들으면서 그 복음의 감격에 빠져드는 것이 신기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이 설교를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이 또한 신기합니다.
마음의 귀를 기울여서 한번만이라도 전심을 다해 듣는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터인데
사람들은 그 복음 설교만 피해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늘 안타깝고 늘 아쉽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을 귀를 열어주셔야 들리는 그 복음임에는 틀립없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제물로 드리려했던 그 모리아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사람으로 오셔서 죽으실것과
부활하실 것을 미리 보고 기뻐한 아브라함…그 하나님을 오늘 제가 믿고 있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역시 보고 또한 기뻐하였느니라. 요한복음 8장 56절
하나님이 그를 살리심으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주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다윗도 저를 가리켜 말하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여호와를 뵈오며,
그가 내 우편에 계심으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사도행전 2:24-25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다윗은 그분을 여호와라고 정확하게 전하고 있는데
저는 그 말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서 성경이 딱딱 들어맞는 것을 보면서 날마다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죽으시고 부활의 첫열매로 정확하게 초실절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
역사적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예언되어지고 성취되었는지를 보면서 정말 할 말을 잊습니다.
이사야도 예수의 부활을 미리 보았네요.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의 영광을 본 후에, 그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요한복음 12:41
이사야가 미리 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저도 보았습니다.
보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죄짐을 지고 쓰러져 있던 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시면서 내가 그니라 말씀하신 거룩하신 주님께
영광 영광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부러웠던 제게 하나님은 그 복음의 날개를 달아주셔서 저도 주님과 함께 훨훨 날고 있습니다.
이런 자유함을 제게 주셨다니 꿈만 같은 나날입니다.
홀로 완전한 의를 이루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