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하나를 읽으면서 이사야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2
주는 마음을 주께 의탁하는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사 26:3
마음에 방황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 29:24
사망의 그늘진 땅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큰 빛을 본 한 영혼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내가 행한 놀로운 일을 보라고 하시는데 사람들은 보려고도 아니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네요.
저는 요즘 세상에 대하여 무감각합니다.
전에는, 걸리기만해라 가만두지 않으리라 눈에 쌍심지 키고 신경을 곤두세우곤 했었지요.
그랬던 제가 지금은 세상일이 시시합니다.
덤비기는 커녕 바보가 되어버렸어요.
화가 끊어졌어요!
아들도 화가 끊어진 저를 보고 걍 웃더라고요. 와정말 감사해요!
화가 끊어졌다고 하는 고백은 저에게 보낸 메세지가 아니라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입니다.
아버지가 누구신지 알게되니 제가 변했어요!
아버지의 그 생명으로 살게되니 제가 천국에 앉아 있어요! 라는 놀라운 고백이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기쁨의 노래인 것입니다.
한 영혼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 사는동안 화를 끊어주시고 감사케 하신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