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한 일…

너희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이는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아무도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미리 예정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8-10

구원은 그 믿음으로 받고 그 믿음은 그 복음으로부터 나온다.
그 복음을 마음에 믿어야만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얘기다.

그 복음은 100% 하나님께서 이루어놓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100% 은혜에 자신의 의를 덧붙인다.
그래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보다 자신의 의를 자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 복음을 마음에 믿어야만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는
주님의 말씀이 실제가 된다.
미리 무엇을 예정하셨는지,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 무엇인지…
그 복음을 모르면 사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생길 수 없다.

그냥 내 열심으로 성경읽고 내 열심으로 기도하고 내 열심으로 나름의 선한 일을 하고
내 열심으로 권능을 행하고 내 열심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결국 내 열심으로 하나님의 열심을 꺽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울 뿐이다.

열심은 하나님의 열심 뿐이고 그 복음을 믿으면 그분의 열심으로 열심내게 하신다.
하나님의 열심이 무엇인가?
미리 예정하신 것을 이루시고 그 일을 믿는 자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신다는 뜻이다.

선한 일은 무엇인가?
지옥갈 영혼에게 천국을 소개하는 일이다.
그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선한 일이라는 것이다.

굶는 사람에게 먹거리를 주는 것은 이방신을 믿는 사람들도 다 한다.
아픈 사람을 돌보는 것,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것,
심지어 그들은 가난한 나라에 가서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며
도움을 주다가 그 땅에서 병들어 죽기도 한다.

그런데 그들이 못하는 것이 있다.
그 복음 선포를 못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고,
그 일은 역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이라고,
그분을 마음에 믿는 자마다 죄와 사망이 폐해진다고,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오직 한 분이라고,
그 한 분 하나님이 창조주시고 전능자시고 영존하신 아버지시고 평강의 왕이시라고,
그 왕이 이 땅에 한 아기로 오신 거라고,

그 복음을 마음에 믿어야만 그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 믿음의 사람들만이
예수의 증인이 되고 부활의 증인이 되고 여호와의 증인이 되고 그 복음의 증인이 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