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다만 병든 자에게라야 필요하니라. 눅 5:31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 5:32

건강하다고 하니 치료를 받지 못한다.
의인이라 하니 회개할 수 없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의인을 부르러 오신 줄 착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쥐꼬리 의라도 보여드리려고 애쓴다.

그 복음은 영생이고 빛이고 생명의 떡이다.
그런데 그 복음을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다.

내가 병자라고 하는거야?
나를 죄인취급 하는거야?

내가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거야?
내 믿음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거야?

나는 이미 생명의 떡을 먹었는데 또 먹으라는거야?
나는 천국 갈건데 왜 또 천국 지옥 얘기야?

그들의 마음은 큰 폭풍우를 만난듯 심하게 요동한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내가 얼마나 성경을 열심히 읽는데, 내가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는데,
내가 얼마나 이웃을 잘 섬기는데, 내가 얼마나 내 십자가를 지고 살았는데,
내가 얼마나 기적을 많이 체험했는데, 나는 하나님 잘 믿는다구…

나는 정말 하나님이 누구신지 몰랐었다고 말하니 어떤 이가 내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믿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미숙했던 것이라고…
또 어떤 이는 말한다.
성경 말씀을 전했고 이웃을 섬겼으니 하나님 잘 믿은거라고…

신이 다르다는데 동문서답이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믿음도 결론을 내려준다.
너가 안 믿었다면 나도 안 믿었다는거야? 이 얘기를 하고 싶어 마음이 급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으로 믿지 않으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예수의 부활을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주님의 말씀만이 진리요 생명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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