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을 위하여…

높고 높은 산을 굽이 굽이 돌고 돌아 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예비하신 영혼들을 하나님의 열심으로 찾으시는 그 사랑에 참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산 속 깊은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우상앞에 절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런 곳에 태어났으면 우상앞에 절하고 있을텐데 저에게 임한 그 복음이 웬 은혜인지 측량하기 어려웠습니다.
몹시도 흔들리는 차 안에서 남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입이 억만개라도 할 말이 없수다.

억만개의 입이 있다면 그 입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한 입으로도 찬양하지 못할때가 있음이 너무나 송구스럽기도 했습니다.

이 산 속 마을로 오기전,
어느 도시 산 꼭대기 현지인 교회에서 그 복음을 선포했는데요 참으로 놀라운 것은 통역하던 현지인 장로님의
귀에 그 복음이 들렸습니다. 통역이 다 끝나고 그분은 간단하게 그 복음을 얘기했습니다.
저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습니다. 와!!!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 그분은 등산 가이드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그분이 저의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등산하며 살던 산 어느 마을에 힌두교도 아니고 불교도 아닌 미신을 믿고 있는 한 부족이 있는데
그 부족도 그 복음을 들어야하니 같이 갑시다.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의 귀와 마음을 여셔서 그 복음을 듣게 하심을 보았습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잔치에 저희를 초대해주시고 그 영광을 보게 하시는 주님께 참으로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광경을 제게 보여주시고 그 자리에 동참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나라 그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오랜 후에 다윗으로 말씀하신 바, 다시 어느 날을 ‘오늘날’이라 정하시고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팍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나니…히 4:7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계 22:13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을 위하여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니,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니라.” 계 22:16

오늘도 하나님은 교회들을 위하여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니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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