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들이 저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일렀으되
‘여호와여,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고
그러므로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하였고 또 이사야도 말하기를
‘주께서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무디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도, 마음으로 깨닫지도, 저희가 돌이키지도,
내가 고치지도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했으니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의 영광을 본 후에, 그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요 12:37-41
그 복음을 마음에 믿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들은 눈이 멀었고
마음이 무뎠고 눈으로 보지도 못했고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했고
돌이키지도 못했도 고침을 받지도 못했다.
그들은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의 팔을 외면했다.
그래서 그들은 능히 믿지 못했고 예수의 영광을 보지 못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지만 여호와를 믿지 않았고 여호와께서 사람되어 오셔서 이루신
여호와의 영광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행하실 것을 믿었고 보았고 깨달았다.
하나님은 그런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예언하셨고 그 예언을 사람되어 오셔서 성취하셨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듣고 깨닫고 돌이키고 고침받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신실하게 일하신다.
그 복음을 선포하는 일이다. 하늘의 영광을 선포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온 천하에 외치는 일이다.
생명을 외치는 일이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전하는 일이다.
예수의 영광을 미리 본 아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늘의 영광을 선포하신 것처럼
오늘도 그 복음을 마음에 믿고 하늘의 영광을 선포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신
우리 주 영광의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