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나라에서 그분의 소리를 듣는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지난주에 뉴스를 보던 저의 둘째 딸이 이렇게 저에게 묻습니다.
엄마! 하나님은 무슨 파야?

저는 이 때다 싶어 그 복음을 다시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파가 없으셔…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지!
딸 옆에서 티비를 함께 시청하던 남편도 잠잠히 그 복음을 또 들었습니다.

사모님,
지난주 목사님이 어제 설교하신 성경본문이 마음에 크게 와 닿는 요즘이네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이에 빌라도가 말하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내가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그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그 진리에 속한 자마다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시니…요 18:36-37

사모님,
제가 속한 나라가 이 나라가 아님을 감사합니다.
이미 영원한 나라에 옮기운 자 되어 그 진리에 속하여 주님의 소리를 듣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영광의 왕이 저의 왕이 되셔서 저를 주장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한없이 어지러워도 반석되신 주님의 터위에 집을 견고하게 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 진리의 소리에 기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분의 나라에서 그분의 소리를 듣는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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