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는…

그 땅에는 은과 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여 그들이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며
천한 자도 절하고 귀한 자도 굴복하니 그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사 2:7-9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은 유의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사 5:12

은과 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셨다고 말한다.
더불어 우상도 가득한 것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일단 크고 많으면 만족이고 하나님 은혜다.

반대로 은과 금이 하나도 없고 보화가 무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우상이 가득해도 그 우상은 보이지 않는다.
일단 없고 부족한 것이 불만이고 하나님께 축복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크고 넓은 길에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은 그 길을 원한다.
그러나 좁고 협착한 길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다.

큰 성회를 열고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를 불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모여도
여호와의 행하심은 유의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도 생각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다.
지금도 그렇다.

여호와란 이름만 들어도 무슨 흉칙한 소리라도 들은 것처럼 여호와 증인을 떠올리는 기독교인들,
그들은 여호와께서 사람되셔서 사망을 삼키셨다는 진리도 거부한다.

천한 자도 절하고 귀한 자도 굴복하는 은과 금과 보화 우상…
그 우상을 가슴에 꼭 껴안고 사람들은 이 땅의 삶이 전부인양 오늘도 넓은 길을 힘껏 달려간다.
그러나 그 길은 멸망의 길이요 사망의 길이요 사탄과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지옥의 길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그 복음을 마음에 믿는 것이 전부다.
하나님의 은혜는 좁은 길에서 그분과 함께 손잡고 걷는거다.
하나님의 사랑은 곧 만날 우리의 영존하신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삶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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