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복음으로 부르심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고, 영화롭게 된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만주의 주재, 만왕의 왕,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 다윗의 뿌리와 자손,
하나님 자신을 친히 선포해주신 말씀들로 가득한 계시록을 지난주 토요일에 끝내고
다시 창세기를 펴고 오늘은 역대의 왕들을 만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좆았던 다윗 왕,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한 모세를 깊이 생각하며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굴복하고 순종했던 사람들,
자신의 원수를 죽일 수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기름부은 종이라 생각하고 사울의 생명을 살려준 다윗,
온유함이 온 지면에 승하였다고 말씀해주신 모세,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좆았던 그들의 삶을 생각하며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
저에게도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좆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 나라에 가기까지 이 땅에 사는동안 주님을 향한 사랑이 변치 말게 하시고
전심으로 오직 홀로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사모님,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인생을 드리신 귀한 지체들의 삶을 좆아가느라 저도 허겁지겁 하나님 말씀앞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예전보다 더더욱 아버지의 말씀에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모든 성경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하신 말씀을 오해 했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동안 제게 유익한 삶을 제공해줄 교훈 정도로 여겼더랬지요.
더불어 천국도 가고요.
그런 마음 뿐이여서 그 다음 구절이 마음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온전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라는…

이 성경이 저를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살게 해주는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고
모든 선한 일에 온전히 구비되게 하는 능력이였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몰랐으니 성경도 제가 보고 싶은대로 보였던 것이였어요.
이제서 모든 성경의 말씀들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고 마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과 모세도 죽은 자를 살리시는 그 하나님을 믿는 그 복음의 사람들이였더라구요.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바울도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이를 네가 뉘게서 배운 줄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이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특히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온전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4-17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또한 살리시리라. 롬 8:11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 8:30

그 복음으로 부르심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고, 영화롭게 된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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