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복음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된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지난주에 호세아 5장 1절 말씀을 나눠주신 후로 계속해서 그 말씀이 제 심령에 꼿혔습니다.
그 복음이 마음에 믿어지지 않으면 치우칠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이 주인되셔야 하늘에 앉은자로 사는 것이고
하늘에 앉은 삶은 치우칠 수 없는 삶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인간되어 오셔서 나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면 그 어떤 일에도 치우칠 일은 없겠지요.
치우친다는 것은 중심을 잡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것이고 핵심이 빠질 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것이니까요.

어느 자매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 때문에 사람이 되셨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어느 순간에 마음속에 있는
모든 한이 다 없어지셨다는 이야기,
평생 힘들게 했던 남편이 귀염둥이로 보이신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치우칠 수 없는 삶, 나의 근본이 완전히 바뀐 삶,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셔야만 그분께서 나도 치우치게 하지 않으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한 주 였습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너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되며 네가 형통하리라. 호 1:5

저는 그 복음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난후로 치우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중심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영존하신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치우칠 수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제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저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 복음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신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복음으로 날마다 감사하는 자로, 기뻐하는 자로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 복음으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형통한 삶을 살게 하시는 영존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 복음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된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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