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마음 전부를 주님께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되는것일까?
저는 평생 어떻게 하면… 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한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지 못해 힘들었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고 싶었으나 저에게는 불가능한 삶이였습니다.
하늘의 평강을 맛보고 싶어 내 힘을 다해 열심을 냈지만 수시로 일어섰다 넘어졌다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정말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기쁘고 감사한 삶을 살고 싶었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거룩한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혹시 내가 비를 맞으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측은하게 생각하셔서 믿음을 주시지 않을까 하여
비오는 날에 비를 흠뻑 맞고 걸으면서 기도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는 깜깜한 비오는 밤에 친구와 함께 묘지가 여기 저기 널려있는 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기도 했지요.
혹시 두려움을 이기며 소리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죄의 짐을 해결해주시고 믿음을 주시지 않을까 해서요.
도대체 어떤 믿음을 가져야 진짜 믿음의 사람이 되는거야?
그것이 늘 궁금했고 그 궁금증을 풀어줄 사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평생 자신과 씨름하며 고민하던 삶이 그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평생 고민하던 삶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믿음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아브라함이 믿은 그 믿음입니다.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고 기록된 것은 이제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자니라.
이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지시고,
우리로 의롭다 함을 얻게하기 위하여 살려지셨느니라. 롬 4:23-25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며
또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저의 심령을 다 꺼내어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사람들은 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의 심령을 지으신 아버지는 저의 심장과 폐부를 다 아십니다.
저는 이제 그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결하고 깨끗하게, 거룩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전에 제가 알던 하나님은 잘못하면 죽이시는 무서운 하나님이셨고
지금 제가 알게 된 하나님은 죄를 용서해주시고 살리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를 살리시고 경이롭게 대접해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와 사랑을 올려드리고
두 손을 높이들어 우리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