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소경된 삶에서 눈을 뜬 자의 삶을 살게되니 저의 지난 삶이 어둠이였다는 사실이 보입니다.
내가 모으려 했던 것, 내가 부러워 했던 것, 내가 노력했던 것,내가 좋아하던 돈과 지식,
사랑이라고 둘러대며 행했던 모든 나름의 자기 의가 얼마나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인지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너의 의로너의 행위를 내가 보이리니…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것들로 너를 구원케 하라…
엄중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두렵고 떨림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좋아했더 것을 가지고는 구원을 이룰 수 없었는데요.
내가 모아놓은 것 가지고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었는데요.
내가 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였는데요.
마귀에게 속고 살면서도 속는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어둠과 빛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머리와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을 홀로 이루시고 보이시며 마음으로만 믿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걸 몰랐습니다. 누가 전해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무조건 열심을 내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저는 천국의 삶을 삽니다.
부러울 것이 없는 자로, 다 가진 자로, 날마다 풍성한 자로 삽니다.
나의 주님께서 날마다 푸른초장에 인도하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그 복음의 능력이 이토록 자유하고 이토록 놀라운 은혜인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압니다. 너무나 엄청나서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을…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행위가 없을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롬4장5절
그 복음을 마음에 믿어 날마다 놀라운 삶을 살고 있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