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데 오랫동안 앉아 계시네요?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공원 가림막 아래 멍하니 앉아 계시는 그분은 수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갈길 모르고 헤메는 듯 보였습니다.
인간의 수명은 곧 끝날터인데 그 복음을 모르면 영생의 길을 모르니 캄캄한 어둠속을 헤메는것이 분명하지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계신다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고…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은 역사에 오직 그 하나님 뿐이라고…
가장 높은 보좌에 계셨던 분이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은 오직 잃어버린 자녀를 향한 사랑이라고…
그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부활로 보여주셨다고…
아버님께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천국에 가시길 원해서 오늘 저를 통해서 이렇게 그 복음을 듣게 하시는거라고…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 그분이 죽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거라고…
저는 빗속에서 멍하니 계신 그분께 하늘나라 사랑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분은 그 복음을 들으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기 어려우셨는지 마구 자신의 말을 쏟아내셨답니다.
교회당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나쁘고 사기꾼이라고…
나는 무교라고…종교라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고..
내 처갓집 돈을 목사가 다 빼앗아 갔다며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셨지요.
저는 그분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돌아섰습니다.
저는 하늘나라 이야기를 하고 아버님은 땅의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버님을 사랑하셔서 지금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의 자손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다고 성경은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분은 다시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
나는 기록한 글을 믿지 않는다고. 그만 하라고…
사랑하는 사모님,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거부하려고 작정한 듯 보입니다.
그래서 귀있는 자만 그 복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하신거네요.
기록된 모든 말씀이 풀어지고 그 말씀으로 감격하는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그분을 보면서 많이 느낀 하루였답니다.
기록된바 내가 나의 삶으로 말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셨으니… 롬14장11절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함을 받으리니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나오사 곧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것들을 제하시겠고… 롬11장26절
성경에 이르기를 누구든지 저를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유대인에게 헬라인에게나 차별이 없느니라.
이는 그가 만유의 주재가 되사 자기를 부르는 모든자에게 부요하심으로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음이니라. 롬10장11,12,13절
인간이 아무리 부인해도 역사적 사실은 사실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모두 사실이고 그분이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 되었고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것도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아멘!!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으로 믿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