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천국 갔어요!

사모님,
남편이 천국 갔어요!
할렐루야!
시원하고 편안하다 말하고 천국 갔어요.
딸들에게도 그 복음을 선포했는데 잠잠히 듣더라구요.
하나님께서 저희 온 가족의 구원을 계획하셨어요.

제 친구 원주별님은 남편이 천국 갔다고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사도행전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원주별님을 생각하며 많이 감사한 날입니다.

남편이 곧 떠난다는 슬픔보다 남편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더 기뻤던 하나님의 사람,
잠시후면 자기 곁을 떠날 남편 곁에서 그 복음을 선포하며 하루종일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던 하나님의 사람,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 나는 하나님의 나라는 알겠는데 하나님의 의는 뭔지 몰랐어.
참 궁금했었는데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성경을 읽어도 모르겠더라구.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거야.
하나님의 의는 한 분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거였어.
내가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깨달으면서 한가지 결심을 했었어.
성경을 다시 읽어야겠다…라는 거였지.
나는 정말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한거야.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내 눈으로 확인했어.
나는 그 때 내 인생의 주인이 나에서 주님으로 바뀌었어.
그 날부터 나는 하늘에 앉아서 사는 인생이 된거야.
내 인생이 근본부터 확 바뀐거야…

곧 떠날 남편과 이 땅의 일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이야기를 나눴다는 원주별님,
하나님의 기이하신 은혜가 그 가정을 덮었습니다.

영광의 주님과 손잡고 가는 원주별님의 남은 삶의 여정에 우리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치고 또 넘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원주별님을 통해서 보여주실 은혜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시고 찾으시고 하늘백성으로 삼으셔서 천국으로 인도하신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왕이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천사가 또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 같이
투명한 생명수의 맑은 강을 나에게 보여주니라.

그 성의 한 가운데와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가지 실과를 맺으며,
달마다 그 실과를 내고 그 나무 잎사귀는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있더라.

거기에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성 가운데 있어서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요,
그의 이름이 저희 이마에 있으리로다. 계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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