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의 기도…

목사님.. 사모님..
제가 어떻게 부활만 듣고, 제가 스스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달을 수 있었겠어요..
제가 어떻게 부활만 듣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그 복음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었겠어요..
제가 어떻게.. 부활만 듣고.. 예수님이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심을..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깨달을 수 있었겠어요..
제가 어떻게.. 부활만 듣고.. 성경 말씀이 전부가 되어 성경 말씀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겠어요..
그럴 수 없어요.. 그럴 수 없었던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그 복음을 전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 복음으로 자세히 풀어주시지 않았더라면..
그것을 듣지 못했더라면.. 제가 혼자서 성경을 읽으며 스스로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네, 사모님!!
저도요..
저도 예수쟁이 할머니가 부럽습니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나고 목이 메일 만큼
거룩하고 아름답고 존귀한 예수쟁이 할머니의 고백과 삶에 온 몸이 전율하고 가슴이 뛰고 또 부럽습니다.

모세가 생각이 납니다.
40주야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던 모세..
모세를 부르시고, 그와 함께 하시며, 그에게 말씀하기를 기뻐하신 거룩하고 크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 때도, 지금도 동일하신 하나님..
그 사랑과 은혜와 자비와 긍휼하심으로 자녀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그 부르시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거역하지 않고 청종하여 그 말씀하심을 사모하고 사랑하며 듣고 지키고 행하는 사람들..
너무나 놀랍고 놀랍습니다ㅜㅜ

아버지..
아버지의 거룩하신 말씀 앞에 저도 나아갑니다.
아버지의 생명의 말씀 앞에 저도 엎드립니다.
아버지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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