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사모인 친구는 제게 이런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너는 뭐가 제일 갖고 싶니?
저는 그 친구의 질문에 이런 대답을 했었습니다.
나는 평강을 갖고 싶어.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강을…
그렇게 평생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평강을 갖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저는 평강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봤습니다.
네가 지금 누리는 평강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니?
저는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하나님이 주신 평강을 그 어떤 것으로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이 땅에 없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결론을 내리는데는 1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확실한 평강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평강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안에 제가 있으니까요.
저는 뭐가 제일 갖고 싶냐고 질문했던 친구에게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평생 원하던 평강을 갖게 되었다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평강의 근본이시라고…
저는 그 친구의 남편 목사님께 남궁 목사님께서 쓰신 그 복음과 신학책을 선물했습니다.
최근에 감자를 나누기 위해 그 댁을 방문했는데 그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책을 한 번 읽었는데 너무나 좋아서 다시 또 한 번 읽으려고 하신다구요.
저는 이 정도만 반응해주셔도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이번주에 한 분을 만나 그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전에는 그분이 저에게 한 수 가르치듯 얘기를 했지만 이번 만남에서는 제가 1시간 30분 동안 그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분은 그 복음에 귀를 기울이며 맞습니다. 그렇군요. 하면서 경청했습니다.
선포하면 할수록 제게는 더 큰 확신으로 차고 넘칩니다. 저는 제게 놀라곤 합니다.
예전의 저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사람들을 만나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기껏 얘기하는 것이 교회다녀…이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뵌 적이 없기 때문이였지요.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 확실합니다. 그 복음이 마음의 심비에 새겨졌고 그분의 영으로 인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세상천지 그 어떤 것도 제 마음속 평강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그분이 새겨놓으신 신비한 은혜는 변하지 않습니다.
영존하신 아버지가 인간되셔셔 영원한 생명을 주신것이 변할 수 없듯이 제게 주신 영원한 생명도 지금부터 영원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갖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웠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한복음 5장 24-25절.
저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났습니다.
그분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내가 그니라, 내가 너의 영존하신 아버지야, 내가 평강의 근본이란다, 내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어…
이 신비한 말씀에 저는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평생 찾아 헤메던 그 평강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분의 음성을 마음으로 듣고 살아난거지요.
이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지시고, 우리로 의롭다 함을 얻게하기 위하여 살려지셨느니라. 로마서 4장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