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며 읽습니다.

평생 교회당을 다녔는데 이제서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풀어지고 하늘에서 물붓듯 쏟아부어지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67년 동안 한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은혜입니다.
그토록 있는 힘을 다해 열심을 냈지만 이제 돌아보니 전부 내 의를 쌓는 열심일 뿐이였다는 것이 확실히 보입니다.

신명기의 모든 말씀들이 내가 그니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지존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들리는 듯하여 심령이 떨리기도 했습니다.
숨이 멎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달전에 강해하신 요한복음 말씀을 몇번째 다시 듣고 또 듣고 하는데 그 말씀도 꼭 처음 듣는 말씀처럼 새로웠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제게 벌어진 것인지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오전에 직장을 갔다가 오후에는 손녀들을 돌보는 할머니입니다.
밤 8시에 ‘딸이 직장에서 돌아와야 그제서 귀가를 하지요.
어제는 딸네 옆집에 사는 애기 엄마가 놀러와서 2시간 반을 있다가 갔네요.
저는 그 복음을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원주에 있는 자매님처럼 다윗의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그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애기 엄마는 고등학교 때 잠시 교회당에 다닌적이 있으며 집에 성경책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다윗 왕이 “주”라고 부른 다윗의 왕의 뿌리되신 분이 인간의 모양으로 만들어지셔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분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인간은 다 죽어요! 그런데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으며 어떤 이는 영벌에 어떤 이는 영생에 들어가요.
아, 영벌이면 지옥에요?
그렇다우…그런데 그분이 우리를 영벌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위해 전능자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어요.
그분이 죽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에 믿기만 하면 영원히 살아요.
집에 성경이 있으면 요한복음을 가서 읽어봐요.

그 애기 엄마는 폰에다가 요한복음을 메모했습니다.
집에 돌아가 읽겠다고 했답니다.
그 애기 엄마는 그 복음을 듣는 내내 아, 네..그렇군요. 아, 네…그러면 그분은 언제 오셨다 가셨나요? 라는 질문까지 했습니다.
그 애기 엄마는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그 복음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잠시후에 열심히 놀고있던 그 집 큰 애가 자기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엄마, 나도 할머니 얘기 들어도 돼?

저는 8살 짜리 아이한테 그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의 별, 달, 해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란다.
그 아이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와~하구요. 얘야 바닷물이 넘치지 않잖아…하나님이 붙잡고 계시기 때문이야…와~
그 아이의 탄성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너와 나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어.
부활이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거하는거야. 와 그 아이는 계속해서 와이러면서 그 복음을 들었습니다.

우리집에 성경도 있어요. 그 아이는 신나서 말했습니다.
성경안에 모든 말씀들이 다 있단다. 성경만이 진리의 말씀이야.
너도 성경을 읽어보렴.

그 아이는 저의 손녀들과 놀면서도 계속해서 자기 엄마와 제가 나누는 대화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감히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영광스런 그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는 사실이 영광이였습니다.
인생 사는 것이 때론 육신적으로 힘도 들지만 그 복음으로 인해서 하루 하루가 은혜의 날들입니다.
제게 이런 엄청난 은혜를 부어주신 아버지가 계시니 또한 영광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를 가까이 좆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라.
그는 네 찬송이요 그는 네 하나님이시라. 네가 목도할 바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신명기 10장 2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명기 11장 12절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장 23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2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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