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분명해서 기쁩니다.

(벧전4:14) 성령이 그들에게는 모독을 당하시나 너희에게서는 영광을 받으심이라

제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모독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놀라워서 기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 직장에 출근 할 때 들은 (딤후 1:9-10절) 말씀을 듣고 기뻐 뜁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은혜가 제게 임한것이 너무나 분명해서 기쁩니다.

주여를 부르면서도 늘 마음이 짓눌리고 만족함이 없고 괴롭고 슬프던 저의 삶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너무나 분명합니다.
제가 그 복음이신 주님을 만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하게 살지 못하는 것 때문에 힘들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것 같아서 힘들었습니다.
정말 자유하지 못했던거지요. 지금은 그 이유도 분명합니다.
제가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주님은 행위를 따라서 구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행위로 구원받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영원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그 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일년동안 저희 집에서 멀리 떨어진 교회당을 왕복 7시간씩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지침에 따라서 매일 간증을 썼습니다.
교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그럴듯한 간증을 일년동안 매일 만들어낸 것이지요.
제 마음에 없는 이야기도 했구요. 때론 꾸며낸 이야기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간증을 써야 그 교회 교인이 될 자격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마음속 가득히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차고넘칩니다.
정말 내 잔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복음이신 주님을 만났으니까요.
그 만남이 너무나 분하고 확실합니다.
이제 제 마음은 그 복음이신 주님으로 가득합니다.
날마다 목사님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놀라운 그 복음으로 가득하고 성경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이제는 꾸며낸 이야기를 간증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들려주신 주님의 말씀 때문에 하루를 놀라운 흥분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해본적 없는 기이한 일입니다.
제게 이렇게 놀랍고 기이한 일을 이루신 은혜를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한 소명으로 우리를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를 따라 하심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자신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따라 하심이라.
그러나 이제는 이 은혜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하여 나타났으니,
저가 사망을 폐하시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9-10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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