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상 받는 거야!

사모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니…
이 말씀이 정말로 놀라운 진리가 맞습니다!
참으로 맞아요! 아멘입니다!

아침에 그 복음 편지를 다시 읽으며 번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나는 아는구나..

그동안 못 들어본 말이 아니지요..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
얼마나 많이 듣고 말하고 노래하고 또 원했는지요..
주를 기쁘시게 하고 싶고, 주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주의 기쁨이 되는지,
주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으니..
주를 기쁘시게 하라는 말에 위로를 받고 소망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그렇게 하지 못하는 현실에 죄책감이 들고 낙심이 되었었어요..
주가 누구신지 몰랐으니 모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당연한 것도.. 이제는 압니다.

저희집 둘째 아이가 오늘은 친구들, 선생님과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라고 혼자 주장했다네요.. 이사야 9장 6절로요..^^
다들 자기에게 틀렸다고 뭐라고 하고,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무엇인지 모를 기쁨도 있었다구요..ㅎㅎ
대견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그런 어려움은 더 많이 겪어도 된다고 했더니,
큰 아이가 옆에서 동생에게, 너 상 받는 거야! 하더라구요.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고,
그 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고 선포하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이들 처럼요..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그를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자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장 5~6절 아멘!

하나님이 사람 되신 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를 통해
예수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당신을 찾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것으로 상 주시는 분이신 것을 의심없이 확실히 믿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게 하신 크신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며 기뻐합니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