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밥 사줄테니까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와 동생은 긴 시간 하나님 말씀을 나눴습니다.
동생아! 너는 그 복음으로 오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경배해봤니?
아니, 전심으로 경배한적이 없어…
나도 정말 뿌리신데 자손으로 오신 그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경배해보고 싶어!
요즘 언니가 그토록 들어보라고 권했던 그 복음 설교를 들으면서 아주 조금 무슨 말씀인지 들리는 것 같아.
왜 목사님이 그렇게 뿌리신데 자손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치시는지…
동생아!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는 그분이 누구신지 본 후에 할 수 있는거야!
내가 만들어내거나 누군가 전해준 그 하나님으로는 그분을 경배할 수 없어.
인간의 뿌리신 분이 인간의 자손되신 분, 그분이 부활로 그 하나님이심을 보이신거야.
그분의 부활을 마음의 눈으로 봐야 진정으로 경배할 수 있는거야.
동생아! 그 복음 설교를 생명을 걸고 들어봐!
영원한 생명에 관한 말씀이잖아!
이는 하나님이 전에 천사 중 누구에게 말씀하사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시고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하지 않으셨느냐?
또 맏아들을 세상에 들이실 때에 하나님의 천사들은 다 저에게 경배하라’ 하시고…히브리서 1장 5-6절
며칠전에 이 말씀을 읽는데 숨이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더이상 성경을 읽지 못하고 한참을 멍하게 있었습니다.
요즘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내가 다윗의 뿌리며 자손이야…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말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전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진짜 몰랐으니까요.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나는 이런 존재야 라고 말씀하시면 그러시군요…라며 그분께 엎드려 경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평생 혼란스럽고 그냥 무조건 믿기에는 제가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친히 자신을 내가 뿌리인데 자손이잖아 라고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깨닫게 되면서
저의 모든 의문은 다 풀렸습니다. 더이상 헤멜 필요가 없어졌구요.
저는 요즘 그분께 참으로 경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께 전심으로 경배하기 전까지는 그리스도의 비밀이 무엇인지, 그분의 신비가 무엇인지 도무지 깨달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로 오랜세월 헤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도 성경으로 계속해서 확인해갔습니다.
그냥 교회당에서 듣게되는 그런 이야기 말고 정말 성경에서 전하는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1년동안 매일 간증을 써야하는 교회당을 다니면서도 만나지 못했던 한 분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가 아들로 오신 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지금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감동하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만난 그 하나님을 저도 만나서 함께 동행하고 있으니까요.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셨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자시니라. 로마서 4장 17절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로 들어가고자 하여도 못간다는 말씀 앞에서 늘 두려웠던 제가 예수가 누구신지 깨닫고
믿고나서 그 두려움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이 저의 모습에서 빛이 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저는 왜 그런지 압니다.
빛되신 그분과 함께 좁은길을 걷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태복음 7장 13-14절
저에게 부활생명의 빛을 보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본 후에 경배하는 자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