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겔 4:1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대주재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겔 3:27
아하, 아~~~, 아멘…아멘!!
제 곁에서 말씀을 경청하던 자매님들의 귀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스폰지에 물이 쭉쭉 흡수되는 듯한 모습,
생명의 떡을 맛있게 마음으로 받는 모습,
한 말씀이라도 놓칠세라 완전 집중해서 감탄하며 경청하는 모습,
그 모습에 감동되어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 예쁘다, 사랑스럽다, 귀하다, 은혜다…제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언어를 동원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그 복음을 듣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셨을 자매님들을
생각하니 감동이고 감격입니다.
이렇게 온 마음을 다해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도 제게는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아하, 아~~~아멘, 아멘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뜨겁게 쏟아내는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실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들은 자들이, 듣는 자들이, 들을 자들이 함께 모여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는 천국잔치에 저를 끼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들은 자들을 파수꾼으로 세워주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선포할 수 있는 은혜,
그 은혜로 인해 감사가 넘치는 날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오신 기이한 은혜,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죽고 부활하신 한량없는 은혜,
그 은혜로 온 마음 다해 주의 말씀에 경청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입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저들이니, 곧 바르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