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보내주신 하늘의 해와 꽃을 피운 반석과 붉고 아름다운 꽃을 보고
생각나는 말씀들을 얼른 새겨서 먼저 보냈습니다.
넘 멋진 말씀 카드지요~^^
사모님!
예전에 그러셨었지요..
그 복음 편지는 글을 잘 쓴다고 쓰는 것도 아니고,
쓰고 싶다고 해서 쓰는 것도 아니라구요..
처음엔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무슨 말씀인지.. 무슨 뜻인지.. 이제는 압니다.
사람의 생각과 뜻으로 쓰고 쓰여지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사모님!
그 복음 설교가 온 집안에 울려퍼지다가 환경이 좀 바뀌어서 한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시금 온 집안에 그 복음 설교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가 몸이 많이 약하고 아픈데..
한동안 두통이 심해서 밤에 잠을 잘 못잤습니다.
어느 날 밤, 두통으로 잠을 못자고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를 붙들고 기도하다가,
우리 같이 말씀 들으면서 잘까? 하고는 그 복음 설교를 들려주었는데,
말씀을 듣다가 금새 깊은 잠에 빠져 잘 자더라구요..
그날 밤 후로, 그 복음 설교를 틀어줘야 잠이 잘 드는 아이 덕분에
매일 둘째와 막내 아이는 함께 설교를 들으면서 잠이 들고,
딸 아이도 혼자 방에서 그 복음 설교를 들으면서 잡니다.
가끔 빨리 잠 못드는 날은 같이 한 편을 다 듣고,
또 한 편을 다 듣고 잠들기도 하구요.
사모님!
저 달릴 거예요.
말씀으로만, 주께로만 달릴 겁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 외에는 개념치 말라고 하신 사모님의 말씀이 정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신 육체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달릴 거예요.
뒤로 물러서지 않도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힘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사모님!ㅜㅜ
혼자 울면서 들은 그 복음 설교들은..제게 피와 살이 되는 말씀들이었습니다..
목사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며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다시 지난 그 시간의 그 복음 설교를 듣고 있는데.. 참으로 은혜가 큽니다.
저의 가장 귀한 보물들이예요.. 그 복음 설교와 그 복음 편지..
그 복음 그 말씀은 영원한 진리, 영원하신 주 하나님의 말씀이니,
하늘 나라까지도 가지고 갈 제 영원한 보물들입니다.
이제는 달려갈 푯대가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의 상,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영원한 생명의 푯대..
그리고 그 푯대로 달려가는 방법도 분명히 알아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능력과 그 고난에 참여하는 것,
그러기 위해 그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는 것,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곧 그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로만 말미암는 것.
그러므로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 믿음, 그 복음 안에서
동일한 규례를 좇아 행하며 같은 마음을 품는 것.
푯대를 향해 앞서 달려가고 계신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귀한 지체분들께 감사드리고..
그 길에 앞서 행하시며 또 함께 동행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주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뱔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서 난 의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과 그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의 부활에 이르려 하나니
내가 이미 받았다 함도 아니요 이미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이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좆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곧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좆아가노라. 빌 3:7-1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