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

사모님~~
한국은 가을을 맘껏 느껴 보지도 못하고 겨울이 오려는지 많이 추워졌네요^^
추천해주신 맨발 걷기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복음 편지 쓰시는 지체들은 좋다는 말에 다들 맨발걷기를 하시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해줘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한귀로 듣고 흘려 버리네요^^
큰 돈이 들지 않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인데..
그 복음을 믿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  한분 사람 되셔서 이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기만 하면 되는데 다들 외면하네요.
저는 평안함 가운데 있지만 마음 한구석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남편에게, 나는 삼위일체를 받아들일 수 없고 믿을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남편은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그 이후로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말씀으로 설득해 보려고 갖가지 노력을 했지만
이젠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걸 알게된 것 같습니다.
아내를 저 상태까지 뒀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릴거란 말도하면서..
앞으로 저희 가정에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아버님도 그 복음이 뭔가 다르다  책이랑 말씀 들으면서 정리되면  최종 이야기하시겠다고 하시고..
그러나 저는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그 복음이신 주님을 담대히 선포하는 시간이 되어질 것입니다.
남편이랑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 결론은…
너와 내가 다른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리 다윗의 뿌리가 자손으로 오신분임을 이야기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신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그 아들을 성자 하나님으로 보니 모든것이 삼위일체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신6:4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동일해야 되는데
다르다면 그분은 우리가 믿는 여호와가 아니라고 말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에 기도하며 그 복음의 비밀을 남편이 마음에 믿을때까지
담대히 선포해야 할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일을 행한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것이니…엡6:12~19
요즘 저의 소원(?)은 남편이 그 복음을 깨닫고 같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큼 걸리지는 알 수 없지만 진리의 영이 바른길로 저희 가정을 인도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자 곧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하나님이시요 영생이니라. 요한1서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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