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피차 권면하여…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 매일 같이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 아무도 죄의 속임으로 마음이 완고케 되지 않도록 할지니
우리가 시작할 때의 그 확신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께 참여 하는 자가 되리라. 히 3:13-14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심문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 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 4:13

매일 같이 피차 권면하는것은 그 복음 안에서만 가능하다.
우리를 심문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 벗은 것 같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 안에서다.

그 복음 안에서는 아버지가 같고 주인이 같고 왕이 같기 때문에 피차 권면을 할 수 있다.
서로 같은 종된 사람들이라서 그렇다.

그러나 그 복음 안에서가 아니면 말 한마디에 깨진 유리조각 처럼 다 흩어진다.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다.

자존심이 우상되면 그 누구의 권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주인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피차 권면도 그 복음으로만 가능한 것은 너무나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그 복음 안에서는 모든 것이 신기하다.

나를 권면해주세요! 라고 부탁하신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
그런 분에겐 내가 무언의 권면을 받는다.
그분이 전해주는 놀라운 이야기, 감동, 감사, 은혜, 사랑에 대한 끝없이 아름다운 신기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수많은 권면이 내 속으로 마구 들어온다.
아, 저런 삶을 본받고 싶다! 저렇게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다!
참 아름답다! 참 은혜된다!

권면은 한 사람의 거룩한 삶에서 비록된다.
권면이라 말하지 않아도 권면이 되는…
그래서 매일 같이 교제해도 부족한 그런 삶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큰지를,
그 은혜 때문에 오늘 내가 얼마나 복된지를,
아버지가 나 때문에 이 땅에 사람되어 오신 것이 가장 놀랍다고,
그분이 나를 위해 부활생명을 만세전에 주시기로 약속하시고 친히 그 일을 이루셨다고,
날마다 찬송하고 노래하는 그런 삶이 모두를 향한 뜨거운 권면의 삶이다.
그 권면을 받는 준비된 사람들이 매일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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