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시 119:43
주의 계명들을 내가 믿었사오니, 바른 판단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119:66
시편 119편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썼다는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가 전해져서 그런지 시편 119편을 읽다보면
정말 예레미야 선지자가 썼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입니다.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다스린지 십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국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렘 1:5
예레미야는 유다 멸망 직전 마지막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생수의 근원 되는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여호와 네 하나님을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2:19
진리의 말씀에서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이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을까요.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주의 계명들을 내가 믿었사오니, 바른 판단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 복음을 마음에 믿은 하나님의 사람들도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해달라고,
바른 판단과 지식을 내게 가르쳐주시라고 기도해야 될 줄 압니다.
세상이 뒤집혀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우리를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이 거룩한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존귀하시고 영화로우시고 만물의 근원이신 생명의 왕
우리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의 말씀이 내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주의 계명들을 내가 믿었사오니 바른 판단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의 거룩한 말씀, 그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