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전화가 왔습니다.
여호와 증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여호와가 한 아기, 한 아들로 이 땅에 왔다는 사실은 믿지 않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니 여호와 증인도 아니고 예수의 증인도 아니고 다른 복음을 가지고 저의 남편을 설득하려 한 것이지요.
저의 남편이 방안에서 다른 복음을 믿는 사람과 오랜시간 통화를 하는 시간에 저는 이사야서를 거실에서 읽고 있었습니다.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신 그 하나님을 온 세계에 알게 하라는 외침이 성경속에서 아주 크게 들립니다.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사 12:5
오늘 스스로를 여호와 증인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저의 남편은 여호와가 누구신지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방에서 흘러나오는 남편의 그 복음 선포를 들으며 거실에서 참 많이 은혜를 받았네요.
기성교회를 다니다가 삼위일체가 아닌 것 같아서 여호와 증인이 되었다는 그 분은 역시나 또다른 곳에서 다른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있는 그대로 읽으세요…저의 남편은 그분에게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그분은 다음주에 또 전화를 해도 되냐고 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슨 파냐고 물었다구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였느니라. 사 40:5
여호와의 영광이 임마누엘로 나타났습니다.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신 그분의 영광을 한 아기, 한 아들로 땅의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내가 그니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요 또한 마지막이라. 사 48:12
다윗의 뿌리이신 그분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고 그분은 내가 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자손으로 왔지만 내가 뿌리니라.
이것만 해결되면 성경 전체가 그 븍음으로 보일텐데 이것을 마음으로 믿지 않으니까 구약과 신약이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성경을 바르게 있는 그대로 읽으면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께서 한 아기 한 아들로 오신 것이고
그분이 구약에서 내가 그니…라고 하셨고 신약에서도 내가 그니라 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내가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셨듯이 그분이 신약에서 내가 처음과 나중이라고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를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내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계 1:17
내가 그니….내가 처음이요 나중이니…내가 그니라…이 말씀을 하신 분은 한 분 하나님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여호와, 뿌리면서 아들로 오신 분이 예수…
그분이 성경을 마무리 지으시면서 자신을 이렇게 선포하고 계십니다.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을 위하여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니라.” 계 22:16
어제 한 자매님이 그 복음을 듣지 못했다면 어찌했을지 아찔하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복음을 들었다고 누구나 마음으로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누군가 그 복음이 들렸다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행하신 일입니다.
그런데 때로 저희들이 감사의 인사를 듣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은 오로지 주님의 몫입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 그 복음이 들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