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짧은 댓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학이란 말만 들어도 금방 고혈압이 될 것 같습니다
신학이 먼저 있었나요?
그 복음이 먼저 있었나요?
묘하고 아리송한 가짜 복음을 믿고 평생 허송세월을 보낸 날들이 억울합니다.
그리고 진짜 복음을 전해줘도 여전히 속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속상합니다. ㅠ.
그러나 이제 우리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신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 으로 충만합니다.
바울은 하나님 스스로 계획하신 바 그 뜻의 비밀을 알게되자 즉시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 뜻의 비밀을 깨닫는 것이 어떤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순간에 빛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빛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선포하다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스스로 계획하신 바 그 뜻의 비밀을 알게 하셨으니…엡 1:9
그러므로 잠자는 자여, 깨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비추시리라’ 하시니…엡 5:1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2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시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면 그 뜻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분이 바로 다윗의 뿌리와 자손으로 오셨다는 것을, 그분이 선지자들이 예언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분이라는 것을,
그분이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그분이 성령으로 잉태되신 그 아들이라는 것을,
그 빛이 임하면 뿌리가 자손되신 하나님이 영존하신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지자들은 그 비밀을 미리 알고 믿었으며 사도들은 예언되어진 그 뜻의 비밀을 부활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그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열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되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또한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눅 24:32-34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을 이렇게 바꿔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뿌리가 자손되신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신학이 먼저 있었나요? 그 복음이 먼저 있었나요?
그 복음이 먼저 있었으면 그게 전부입니다.
그 복음은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 한 아들로 오셨고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그분이 다시 오신다..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