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그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갈 1:11-1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1:27
사람들은 뭔가 놀라운 계시를 받으면 하나님을 잘 믿을 것 같이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계시는 아들의 소원대로 주시려고 하는 계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계시다.
그래서 사탄은 양의 탈을 쓰고 다가와서 솜사탕 같은 거짓 계시를 준다.
아들의 소원은 곧 아버지의 소원이고 아버지의 소원은 여호와 창조주의 소원이고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원이다.
그 소원이 이뤄져야 우리는 속죄함을 얻고 영생을 받게 된다.
내가 받은 계시는 아들의 소원을 따라 받은 계시인가? 아니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계시인가?
사람에게서 받고 배운 계시인가? 곰곰히 따져봐야 한다.
내가 받은 계시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거짓 계시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는 가장 거룩하고 기이하고 놀랍고 아름답고 영광스럽고 중요하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변할 수 없는 계시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천번 듣는다 해도 샘물처럼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 흐른다.
그 계시는 곧 그 복음이다.
아버지를 아는 계시, 그 아버지가 나를 찾아 이 땅에 오셔서 부활생명을 주신 계시다.
이 계시를 받은 자마다 더 이상 그 계시 외에 다른 것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세상의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똑같은 말을 수없이 반복하느냐고 되묻지만 그 복음은 가장 거룩하고 기이하고 놀랍기 때문이다.
놀랍지 않으면 어떻게 계속해서 그 복음을 외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복음을 깨달아 마음에 믿지 않으면 그 복음은 악세서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입을 벌려 그 복음을 선포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1장 8절이 내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 사랑은 나를 찾아 창조주가 사람되어 오신 사랑이고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영생을 주시려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사랑이다.
오늘도 가장 거룩한 계시를 받은 자들은 향방없이 달리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바라보고
달리고 또 달린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