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요한복음 강해설교 나머지 부분 카피본 26강~54강, 특강, 총정리. 31편을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설교 전문을 타이핑 하면서 받은 은혜는 상상을 초월했고,
요한복음 강해설교를 듣는 모든 시간 동안 받은 아버지의 은혜는 참으로 감당이 안되는 축복이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사모님께 너무나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요한복음에 수도없이 나오는 아버지라는 단어.. 그 복음을 알기 전에는 그 아버지 때문에 저의 성경읽기는 걸려 넘어지곤 했었습니다.
왜 요한은 아버지라는 이말을 이렇게 많이 사용했을까? 아버지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간다고 투덜대며 읽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그 복음을 알고 난 후에 저는 그 아버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아버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뿌리이신 아버지가 자손으로 오셨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내 진짜 아버지임을 알게 되었으니 이 땅의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내 아버지가 이 땅에 오셔서 나 대신 십자가에 달리시고 3일만에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생명이야, 내가 죽은자 가운데서 일어났어, 이게 부활생명이야…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나의 아버지셨습니다.
수가성의 여인처럼 알지 못하는 것을 열심히 예배했던 제게 그분은 예수님이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었음을 알아버렸습니다.
아버지를 알지 못하면서 사랑하려고 했고 그래서 열매도 없었습니다. 그 분안에 거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파리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열심히 친교하고 열심히 성경읽고 힘을다해 구제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하나님이 안 계실수도 있겠다… 라는 데까지 이르렀지요.
그 분안에 거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 분안에 거하는 방법은 그분을 아는 것이었는데 그 분을 아는것은 그 복음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수가성여인에게 물좀 달라 하는이가 누구인줄 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셨습니다.
해산하는 고통 가운데 머물러 있었던 제게 출산의 기쁨, 새 생명의 탄생으로 인한 기쁨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저도 이제 요한처럼 그리스도가 아버지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그 아들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라고 사람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 하나님이 사람 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을때 그 분이 그 길이고 그 진리고 그 생명이라는 것도 가슴 벅차게 알아버렸습니다.
광야에서 성막 가운데 계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저의 마음 가운데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나의 아버지로 거하심도 알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은 그리스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 되신 분이심을 외칩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하나님의 그 아들이심을 증거합니다.
이 땅에서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부활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버지를 알고 생명수 샘물을 마시게 된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