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공주로부터 어제 선물보따리를 받았습니다.
손수 카드를 만들어서 하나님 말씀을 쓰고 저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해왔습니다.
공주가 카드에 기록한 말씀은 로마서 10장 9절이였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며 또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롬 10:9
그리고 이런 감사를 전해왔네요.
남궁영환 목사님, 사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윤후에요.
주일마다 목이 아프실텐데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송부를 때 사모님이 피아노 연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은 겨울이라 추워요. 애틀란타도 겨울인가요?
겨울이면 감기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한국에서 윤후 올림.
저는 이 어린 공주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를 봅니다.
아, 너무나 간단한 그 복음을 어린 공주에게 들려주시고 그 공주를 그 복음의 일꾼 삼으셔서 그 작은 입술로
또 다른 어린 영혼들에게 그 복음을 들려주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나 큰 감동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야, 그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어, 그분이 죽고 부활하신거야,
그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가는거야…
친구들에게 그 복음을 선포한다는 어린 공주를 날마다 떠올리며 주님께 감사하는 나날입니다.
성경목차 66권을 모두 암송한 공주의 목소리도 보내왔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차근 차근히 암송하는 공주의 목소리에 저희 가족이 탄성을 질렀네요…ㅎㅎㅎ..
그리고 공주는 이런 얘기를 들려줍니다.
목사님, 사모님…저는 오늘 “부활” 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는 너무나 무섭고 슬펐어요. 그런데 다시 살아나셔서 정말 기뻤어요..
오늘은 이런 기도를 하게 됩니다.
영광의 주님, 너무나 기이하고 측량할 수 없는 하늘나라 생명의 떡을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의 아버지! 어린 생명들에게도 잘 알 수 있도록 그 복음을 간단하고 쉽게 하셨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 아기로 오셔서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로 임하신 그 영광의 주님께 오늘도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