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하시니,
그들이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하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면 어찌 다윗이 성령으로 그를 주재시라
칭하여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 주재께 이르시기를 내가 네 원수를 네 발판 되게 할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를 주재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이에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더 이상 그에게 감히 묻는 자도 없더라. 마 22:41-46
술취한 동네 사람들에게 맞아서 아빠는 눈이 멀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어 돌 볼 사람이 없는 아이,
엄마, 아빠가 없는 아이…여러 사연을 안고 어느 선교사님과 함께 살고 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하나님은 그 복음을 들고 찾아가셨습니다.
그 어린 생명들은 한치의 의심없이 그 복음이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얘들아,
한 분 하나님이 인간되어 오실 때 다윗의 뿌리와 자손으로 오셨단다.
그 분이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란다.
그 분이 우리랑 영원히 살고 싶어 영원한 생명을 주시러 이 땅에 오셔셔 죽고 부활하셨어!
아이들의 눈망울이 빛나고 얼굴엔 함박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그 어린 생명들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받으셨습니다.
그 생명들이 할렐루야 아멘하며 박수를 쳐드렸지요.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는 질문에 어른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실눈을 뜨지만 아이들은 소리쳐 외쳤습니다.
다윗의 뿌리와 자손되신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라고…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을 제 눈으로 보게 하셨고 놀라게 하셨고 감동케 하셨고 즐겁게 하셨고 흥분케 하셨습니다.
특별히 계획되어진 만남은 아니였는데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 놀랍게 행하시는 기이한 광경을 보게 하셨습니다.
3살 때 눈 먼 아빠와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엄마를 떠나서 7살이 되었다는 꼬맹이,
그 아이가 하루는 이런 말을 했다구요.
아빠 눈이 어떻게 되었는지 일주일만 보고 왔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은 아빠 눈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내가 너의 진짜 아빠야! 라고 외치셨습니다.
아이들은 순전한 마음으로 알아버렸습니다.
왜 다윗의 뿌리와 자손으로 오신거냐도 되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세 분인데 한 분이신 거 아니냐고 되묻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성경 속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그대로 믿어버렸습니다.
저희들은 그 아이들과 놀라운 하늘나라 잔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잔치에 저희를 초대해주신 우리의 거룩하신 하나님께 무한영광 올립니다.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그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치유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전파하고 눈먼 자를 다시 보게하며
억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심이라. 눅 4:18
어린 생명들에게 여호와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우리의 주님께 무한대의 박수로 할렐루야 아멘을 소리쳐 외쳐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