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7년 모태신앙이라고 불리우는 종교인으로 살았듯이 저의 동생 역시 60년 이상을 모태신앙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리 자매는 처음으로 심장뛰는 나눔을 갖었습니다.
오랜시간 동생에게 계속해서 그 복음 설교와 편지를 보내주고 기회가 되는대로 그 복음을 들려줬습니다.
동생아, 그 복음 설교를 목숨걸고 들어봐! 한 분 하나님이 사람되어 이 땅에 오셔서 너와 나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어!
작년에 김장을 함께 담그기 위해 모였을 때도 동생은 별 다른 변화가 없었지요.
동생은 언니인 제가 그 복음을 선포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듯 했습니다.
분위기좀 봐가면서 했으면 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분위기와 제가 원하는 분위기는 다른 것이였습니다.
그러던 동생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세상적으로 신나게 놀고 있는 시간에 저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언니! 나, 올 한 해 성경 일곱번 읽기로 마음 먹었어!
지금 예레미야서를 읽고 있어.
다윗은 예수님이 오시기 천년전의 사람인데 예수님이 사람으로 만들어지셔서 죽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알았더라구.
다윗도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분의 부활을 미리 보고 믿었던 거였어.
아이구, 여기 있는 시간이 아까워, 성경을 읽어야하는데…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의 심장이 뛰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요. 이제서 목사님과 사모님이 왜 사람들이 그런 고백을 할 때면 그토록 기뻐하고 좋아하시는지 알겠더군요.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기쁜 이야기를 듣는 순간이였습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인다는 찬송가 가사처럼 저도 요즘은 구속한 주만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 신비, 하늘에 앉은 것, 평강이 뭔지 모르고 그저 내가 잘되기 위해 열심냈던 종교생활,
지금 생각해보면 교회 생할이 전부 저 자신만을 위해 질주했던 달음박질이였습니다.
입술로는 주여를 외치고 주님을 위해 산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나만을 위한 삶이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도 저를 가리켜 말하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여호와를 뵈오며 그가 내 우편에 계심으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며 또한 내 육체도 소망에 거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니, 주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케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너희에게 담대히 말할 수 있나니, 다윗은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저가 선지자인고로 하나님이 이미 자기에게 맹세하사 육신을 좆아 그의 허리의 열매 중에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시여
자기의 보좌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또 이것을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여 그의 영혼이 음부에 버려지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으니,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사도행전 2:25-32
상천하지에 홀로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