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저도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였습니다.
겉으로는 성경적인 것처럼, 속으로는 자식과 남편성공을 기도제목으로 내놓는 사람들과 같았지요.
그러면서 그들보다 좀 더 나은 사람처럼 생각하며 자기 의에 빠져 살던 사람이였습니다.
마음에 평강도 없고 기쁨도 없으면서요.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한채 형제의 눈에 있는 티만 빼려고 했던 사람이였어요.
근본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여 제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한 것이였어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죽고 부활하셨음을 마음으로 믿고 그 들보가 빠졌습니다.
어둠에서 해방되었구요 자유하지 못한 자리에서 주님이 주시는 자유한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그 생수의 강이 그 복음이였어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사마리아 여인처럼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면서 배에서 생수가 왜 흘러넘치지 않는 것인지 의아했습니다.
생수이신 그분을 알지 못하니 너무나 당연한 삶인데도 그 복음을 알지 못해서 그랬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는 것을 예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한복음 7장 37-38절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태복음 7:5
지금도 제 주변에는 그 복음이 들리지 않는 사람들 뿐입니다.
아무리 전해줘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들리지 않고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끊어진다해도 그 복음은 계속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길만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시작과 끝이라고, 예수가 오신다고 하신 영존하신 아버지라고, 왕이 직접 오신 것이고 그분이 생명의 근원인 만유의 주재시라고,
그분이 홀로 천지를 창조하신 거라고,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거라고…
쉬임없이 외치고 있습니다.
소경이였던 저를 눈뜨게 하신 분, 사망에 있던 저를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주신 분,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주신 분..
그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분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다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생명수 샘물을 주리니…요한계시록 21:6
예수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마음으로 믿고 날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