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축제의 날입니다.
그 아들의 탄생으로 하늘의 축제가 벌어진 날이지요.
오늘은 하늘의 사랑이 꽃피운 날입니다.
그 꽃이 흩날려 우리에게 찾아온 날인걸요.
오늘은 기적의 날입니다.
그분이 신비의 기적으로 찾아온 날이지요.
오늘은 그분의 별이 유난히 빛나는 날입니다.
그분의 빛이 사람을 소성케 하니까요.
오늘은 누추한 곳이 성스런 곳이 된 날입니다.
마굿간 같은 누추한 내 마음도 그분이 오시면 성전이 되니까요.
오늘은 영생을 보는 날입니다.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아들의 음성을 듣는 날입니다.
“내가 그니” 말씀하신 그 아들의 음성입니다.
오늘은 온 천지가 거룩한 날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만왕의 왕께 경배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