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저의 남편 꿈에 저의 엄마가 나타나서 윤서방 미안하네! 자꾸 그러신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남편을 보면서 그 복음을 들으려고 또 얘기를 거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보,
우리 엄마가 천국에서 당신한테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거야.
윤서방,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다네.
나를 천국에 부르신 하늘 아버지가 자네를 위해 그 땅에 가셨다네.
그리고 그 분이 자네를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네.
그 하나님을 믿게나…
그러면 의롭게 된다네.
우리 그 날에 천국에서 만나세!
저의 이야기를 다 들은 남편은 시끄럽다며 한소리 하더군요.
아니, 당신은 땡중한테도 전하더니 또 그 소리야?
사모님,
지난주일 설교를 모든 사람들이 다 들었으면 좋겠어요.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설교 한 편만 잘 귀담아 들어도 그 복음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실텐데요.
매주 설교를 들을 때마다…아, 이번주 설교가 정말 놀랍네…라고 생각하고
또 다음주가 되면 또 똑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버지가 사람되어 오신 그 사랑이 놀랍고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 사랑이 놀랍고
아버지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가 정말 놀랍고 놀랍습니다.
생각할수록 너무나 놀랍습니다.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자식을 위해 혈과 육으로 이 땅에 오신 그 사랑에 날마다 눈물납니다.
저도 땅 끝 선교사님처럼 달리고 또 달립겁니다.
목숨을 다해 달릴겁니다.
열심히 달릴겁니다.
있는 힘을 다해 달릴겁니다.
사모님,
시력이 좋지 않은 제가 요즘 검은콩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눈이 늘 시리고 성경을 읽다보면 눈이 뻑뻑하고 글씨가 흐려져서
궁리를 하다가 검은콩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눈이 시리지도 않고 성경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네요.
아버지께서 주신 식물로 육신도 늘 은혜 가운데 있게 하시네요.
요즘 제 머릿속은 온통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책을 한달에 세번씩 계속 읽을 수 있을까요.
생명의 말씀,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말씀이라 가능합니다.
감당이 안되는 아버지 사랑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8
생수의 강이 뭔지, 생수의 강이 넘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복음이 생수의 강입니다.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이 땅에 오신 그 사랑이 생수의 강이고그
하나님이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신 것이 생수의 강이였어요.
자식찾아 이 땅에 오신 내 아버지가 나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사랑이 생수의 강이였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행하신 그 사실만 믿으면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것이였어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롬 4:3
아브라함의 배에서 흘러나온 생수의 강이 제 배에서도 흘러나옵니다.
아브라함을 의롭다 하신 하나님이 저도 의롭다 하셨습니다.
의롭다 함을 입은 사람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하신 영존하신 아버지께 찬양드립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니라. 창 15:6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롬 4:3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었던 아브라함,
저도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인이 되었습니다.할렐루야!! 아멘!!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