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성경은 하나님의 그 복음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복음을 모르면,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이해할 수 없고,
참된 예배와 기도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말라기 1장 2, 6절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고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은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지금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말하는 이스라엘의 대답은,
수천 년 전 그들만의 대답이 아니라, 모든 사람..지금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하는 말입니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너희의 아버지이고, 내가 너희의 주인인데, 나를 경외함이 어디 있느냐?
이르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도.. 그 때 뿐만 아니라,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때나 지금이나.. 그들이나 우리나..하나님께 드리는 대답은 변함이 없네요..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우리가 언제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요..
제가 얼마나 주를 부르고, 얼마나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모르시나요..
주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나요.. 주께서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나요..
하나님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그 이름을 멸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산다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고, 오히려 그 분을 위해,
그 이름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깊은 곳에는 ‘하나님은 나를 정말 사랑하시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서,
그 이름을 멸시하는 삶을 살았던 것임을 이제는 분명히 압니다.
주여 주여 많이도 불렀지만, 나의 주, 나의 아버지가 누구신지 바르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주를 부르고 여호와를 부르고 아버지를 불렀어도, 입으로 외치고 부르기만 했을 뿐..
실상은 내가 주인되고 내가 왕이 되어 사느라 여호와를 공경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크고 두려우신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 앞에서 또박또박 대답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말이
얼마나 뻔뻔하고 어이없고 교만하고 악하고 불의한지.. 읽으면서 어쩜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 나는 얼마나 더 뻔뻔하고 어이없고 교만하고 사악하고 불의한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하며 살았는지..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 말씀하시는 말씀 앞에서 가슴이 저립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 하시는 여호와의 말씀 앞에서
아멘! 아멘! 아멘!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심을 알아요.
저를 너무나 사랑하신 것을 알아요.
저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이제는 알아요.
고백할 수 있어서, 그 사랑을 알게 하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사랑하시는 것 같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공허하고 외로웠던 삶을 끝내게 하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멸시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는 무서운 삶을 끝내게 하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바로 성경에 기록하시고 다 이루신 하나님의 그 복음입니다.
그 복음으로만 하나님은 한 분 이시며, 그 분이 나의 창조주 아버지시고,
내 아버지의 이름이 여호와이신것을 깨닫고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
상천하지에 홀로 높으시며, 스스로 계시고,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며 장차 오실 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곧 영존하시는 아버지 여호와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는 그 복음..
나를 대신해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 생명을 보여주신 분이 바로 나를 사랑하시는 만군의 주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는 그 복음..
하나님의 그 아들은, 아버지가 친히 아들이 되신 분이심을 알게 하여,
예수님을 다윗의 뿌리이신 여호와요 다윗의 자손되신 하나님의 그 아들 그리스도로 알고 믿고 고백하여,
한 분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지 않고 공경하며 두려워하는 삶을 살게 하는 그 복음..
예수께서 나의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심을 알게 하는 그 복음..
그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지도 못하는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예배하는 우상숭배를 그치게 하시고,
내가 그니라.. 말씀하시는 한 분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심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라기 1장 11절 아멘!
이것이 저의 기도입니다.
이것이 저의 예배이며, 제 평생의 기도와 예배일 것입니다.
그 복음 선포로 이루어지는 참된 예배와 기도와 말씀의 성취..
참으로 단순하고 쉽고 명료한 예배와 기도이지만,
참으로 위대하고 크고 경이롭고 영광스러운 예배이며 기도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장 2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