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렸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 4:6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호 5:4
어떤 말은 발음도 정확하지 않은 서너살 아이로 보이는 어린 꼬맹이가
자기 엄마에게 삼위일체를 이렇게 설명한다.
“예수님, 하나님, 성령님이 있는데 그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믿는거야.
네 잎 클로버도 딱 하나인데 잎사귀가 세개인 것처럼 하나님도 셋인데 하나야..
우리가 호랑이를 눈으로 지금까지 못봤지만 호랑이가 있다는 것을 믿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냥 믿는거지…이제 좀 알겠어?”
나는 그 아이의 말을 들으며 호세아 4장 6절 말씀을 떠올렸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렸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그 어린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하나님을 이렇게 전했어야 했다.
얘야,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오직 한 분만 존재하신단다.
그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지으셨고 우리는 그 분의 자녀지…
그런데 인간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께 갈 수 없게 되었단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으로 지은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어…
그 하나님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예수 그리스도란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죄와 사망을 없애기 위해 죽음을 삼키시고 살아나셨지.
그 사실을 네 마음에 믿으면 너와 엄마는 영원히 사는 거란다.
우리 생명의 왕이신 주님과 함께 말이야…
얘야, 우리 그 하나님을 믿고 영원히 살자!!
그 어린 아이는 하나님은 셋이 하나가 아니라 그냥 한 분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까?
그 아이는 엄마가 가르치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
그 아이는 그 복음의 증인으로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성경 66권을 달달 외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유식한 자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이 땅의 누구나 깨달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다.
셋이 하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가 필요없다.
그냥 하나님은 한 분이다.
그분이 오셔서 사망을 삼키셨다.
그래서 그분을 믿는 자마다 부활의 증인이요 여호와의 증인이요 예수의 증인이요
그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셨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