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밀은…

사모님!
그 곳은 한밤중이지요~
오늘 써주신 그 복음 편지를 눈물로 읽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어떻게 나같은 사람이 이 편지를 읽으며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되었나..
어떻게 내가 이 귀한 편지를 읽으며 아멘 아멘 감사해서 감격하는 자리에 있게 되었나..
제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해서,
사모님의 그 복음 편지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에 지혜님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울다가 웃다가 감사하다가 안타깝다가 또 다시 감사와 감격과 위로와 힘과 소망..
담담하고 밝고 씩씩하고 여러운 상황이지만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서가는 지혜님을 보며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혜님께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 외에는 마음 쓰지 말라구요..

사모님께서 저를 위로해주셨던 이 말씀이 얼마나 저를 위로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했는지 모릅니다..
메고 이고 지지 않아도 될 마음의 짐을, 메고 이고 진 채로 힘겨웠는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 외에는 마음 쓰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스스로 메고 있던 모든 짐을 내려놓게 했던 것을..
정말로 주께서 아시지요..
얘야.. 다른 것 보지 말고 나만 보면 된단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 말이 제 마음에 꼭 박혀있어서 주변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지 못하게 만듭니다.
지혜님이 정말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에도 마음 두지 않길 기도합니다.
지혜님의 마음과 생각을 주께서 붙드시고 당신의 생명의 말씀으로 더욱 견고하고 온전하게 세워가실 것을 믿습니다.

사모님!
감사해요.. 오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지혜님과 같이 성경 말씀을 나누고 사진으로 찍어 주고 받으며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그 복음을 성경말씀으로 풀어서 전해주시지 않았더라면..
듣지 못했더라면.. 깨달을 수도 믿을 수도 전할 수도 없었을 거예요..

말씀은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
구원을 주는 구원의 말씀. 영생을 주는 영원한 말씀.그 말씀은 곧 그 복음.
그 말씀은 곧 하나님. 그 복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
하나님은 한 분. 한 분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예수는 다윗의 뿌리요 다윗의 자손.
예수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예수는 아버지시며 아들.예수는 창조주시며 피조물.
이 놀라운 비밀, 이 놀라운 신비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놀라운 비밀,
영광스러운 소망을 깨닫고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골로새서 1장 26~27 아멘!!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