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뉘기에…

그날 저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명하여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보내고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고 또 다른 작은 배들도 역시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서 물결이 배에 부딪치므로, 또 배도 이미 물로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는 선미에서 베게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그를 깨우며 말하되 “선생님,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명하여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진지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어찜이냐”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 하시나 저희는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기를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 막 4:35-41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기 전까지는 저가 뉘기에…이럴수 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기적을 보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해도 큰 풍랑 앞에서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제자들,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기적을 다 기록한다면 이 땅에 다 둘 수 없을 정도의 기적을 눈으로 직접 봤는데도
부활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란 사실을 깨달아 알기 까지
그들은 예수님을 선생님 정도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라며 서로 얘기합니다.

며칠전,
선교사님 한 분이 제게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16년동안 선교지에서 자신의 모든 삶을 불태워 헌신하신 선교사님입니다.
그분이 예수가 누구신지 깨닫고 믿게되자 자신을 후원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글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나는 16년동안 선교사로 사역했지만 예수를 믿지 않던 사람이였습니다…라고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저가 뉘기에…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처럼요.
그렇게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자신을 알리신 선교사님이 보내신 메세지를 함께 나눕니다.

사모님, 안녕하시리라 믿습니다. ^^
저희는 코로나 봉쇄라는 상황으로 50일째 이러고 집에서 말씀에 푹 빠지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매주 올려지는 말씀은 잘 듣고 새기고 있습니다.
지난 번 특강하신 예수님의 고난의 날과 부활에 관한 말씀,
저도 역시 창조과학회 교수님의 강의 듣고 의아해했었는데 역시 목사님께서 잘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전수성경 (신구약 사이)에는 고난의 일정이 또 다르게 정리되어 있어서…
목사님께서 정리하신 것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 상황은 어렵지만 그 복음 때문에 매일 매일이 그리 어렵게 다가오지 않아서 감사한 날입니다.
사랑을 듬뿍 담아 안부 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성경을 통해서 계속해서 외치고 계십니다.
내가 그니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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