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영광입니다.

어제 감사기도의 기도제목으로 보내주신 글을 읽고 저도 이렇게 외쳤습니다.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함께 올려 드립니다!!!!
정말로 영광입니다
함께 찬송 할 수 있어서 찬송하고 또 찬송합니다.

모태신앙 67년 만에 하나님께 이런 찬양을 올리게 되다니 꿈만같습니다.
막연한 하나님, 막연한 기도, 막연한 열심을 내던 제 인생이였지요.
늘 안개속 인생이였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복음으로 저를 찾아오셔서 안개를 걷어주셨어요.

요즘도 수년전에 외치셨던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또 듣습니다.
나를 죽여봐, 내가 다시 살꺼야!
목사님이 외치신 그 말씀이 하나님의 우뢰소리 같아서 심장이 멋는 듯 하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열왕기상,하와 역대상을 읽었지요.
열왕의 왕들을 만나고 사무엘을 만났습니다.
제 인생에 역대의 왕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기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구약성경도 막연한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나 저나 동일시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이렇게 친근할 수도 있는거구나 생각하며 놀라고 있습니다.

지난세월 1년동안 성경 한 번 읽었습니다.
때때로 제가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읽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성경은 읽어야 하는데 읽히지 않는 부담스런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 성경이 너무나 놀라워서 눈을 떼기가 어려울 정도랍니다.

그 복음을 선포할 때면 어디서 그렇게 말씀이 쏟아지는지 저도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혀에 말씀을 담아주신 줄 믿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제게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말하는이도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이 되었냐고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보이게 하신 하나님은 영존하신 아버지가 사람되신 분이시며
부활로 하나님되심을 확증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었을 뿐인데 제 인생은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날마다 흥분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알겠습니다.

사모님이 보내주신 감사기도,
제 마음을 대신해서 표현하신 것 같아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이미 이루어놓으신 하나님의 구원,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은혜,
그 구원의 은혜가 너무나 커서 날마다 천국잔치입니다.
저의 남은 삶은 오직 그 복음 선포자로만 살고 싶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신 생명의 주, 대주재 되신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이제서 만나 날마다 놀라운 나날을 보냅니다.
할렐루야, 아멘!!!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고 하늘과 땅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라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임을 받으사 만유의 머리가 되시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역대상 29장 11절,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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