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는 자는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33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 그 복음이 너무나 커서 그게 전부가 된 사람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이니까요.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모든걸 버려주십니다. 그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 복음으로 태어난 사람,
그 사람은 하늘나라에 앉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땅의 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다 할지라도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이는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복음을
통하여 너희를 낳았음이니라. 고전 4:15
그 복음을 통하여 태어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훈련을 통해서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을 수년간 따라다녔습니다. 입술로 신앙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십자가 앞에서 힘없이 끌려간 예수님을 뒤로하고 모두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는 세번씩 예수를 모른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부인했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한 순간에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는 사람이 된 사건은 예수의 부활을 보고나서 입니다.
지금도 예수의 부활생명을 마음으로 믿게되면 새로운 나라에 새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곧장 제자의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런 일을 실제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제자는 오직 그 복음을 통해서 태어나야만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자기의 소유를 주님께 양도하게 됩니다.
내 육체의 생명, 당연히 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 스스로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생명을 스스로 끊었다면 내가 하나님 노릇을 한 것입니다.
너무나 무서운 일이지요.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인간의 모양으로 만들어져서 2천년 전에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사망을 폐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성경은 그 승리가 그 복음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은혜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하여 나타났으니,
저가 사망을 폐하시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10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낸 그 복음을 마음에 믿은 자마다 자기 소유를 버린 제자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