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그 복음 설교가 우뢰 소리로 들린다는 땅 끝 선교사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겠다고 결단하고,
자신의 유익을 더 이상 구하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하늘나라 백성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제 평생에 그런 분들의 고백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제발, 내 얘기좀 들어다오! 끊임없이 외치신 아버지의 음성이 오늘따라 크게 들립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신비한 샘물을 늘 퍼내시는 땅 끝 선교사님,
사모님께 직격탄을 날려달라고 하신 하늘평강님,
히브리서 말씀 앞에서 마음을 쏟아 회개하신 예수쟁이 할머니,
너무나 빠른 시간에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신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님,
날마다 하늘나라 은혜를 쏟아내시는 옥토님,
희락의 강물에서 기뻐하시는 희락의 강물님,
모두모두 너무나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땅 끝 선교사님의 고백이 너무나 은혜되어 다시 생각합니다.
나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내 모든 죄과를 제하여 주신 하나님…
내 추하고 냄새나고 더러운 옷을 벗기시려고…
나의 그 더러운 옷을 하나님이 대신 입으신 것이구나…
내 더럽고 추한 옷을 입으시다니…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로 물든 더러운 옷을 입으시다니…
그리고 당신의 정결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고 정한 관을 씌워주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구나…
마지막 날 주 앞에서 벌거벗고 수치스러운 자로 발견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의의 옷.. 희고 깨끗한 옷..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혀주신 은혜…
이 은혜가 너무나 크고 기이하고 놀라워서..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그 복음 편지로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크신 은혜의 하나님.. 크고 놀라우신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모님,
하늘나라 백성들의 마음의 고백을 통해서 이토록 큰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행하신 모든 일이 신기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신기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에는 한번도 맛보지 못한 신기한 은혜입니다.
제 인생에서도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먹여주셨고 반석을 쳐서 물을 먹이셨습니다.
홍해도 건너게 하셨고 광야에 식탁을 준비하셔서 늘 풍성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제 갈길로 갔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왠 은혜인지 하나님이 저의 반석이심과 지존자 하나님이 대속주임심을 기억하고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주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사막에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했던 저를 불러주셨네요.
그냥 몇번만 말해도 다 알아 들을 수 있는건데 시편 기자는 왜 이렇게 수도없이 같은 말을 되풀이한거야.
예수님은 왜 아버지를 이렇게 많이 부르신거야, 아버지, 아버지…
이런 저를 불러주셔서 저도 시편 기자처럼 끊임없이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왕께서 뿌리가 자손되신 것을 알지 못해서,
여호와가 사망을 삼키실거라는 것을 알지 못해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가 누군지 알지 못해서 어둠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경을 펴기만 하면 아멘, 아멘, 아멘…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외치면서 말씀을 읽습니다.
시편 기자의 주님이 저의 주님이시고 그의 왕이 저의 왕이시고 그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오늘도 반석을 쳐서 먹여주시는 생수를 벌컥거리며 마십니다.
저의 반석이시고 영원한 생수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나 자신은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주의 구원을 내 입이 종일 전하리니 내가 대주재 여호와의 능력으로 가겠사오며,
주의 의 곧 주의 의만을 진술하겠나이다. 시 71:14-16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대속하신 내 영혼도 즐거워하나이다. 시 71:23
주를 찾는 모든 자로 주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로 항상 “하나님은 광대하시다” 말하게 하소서. 시 70:4
”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더 이상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13:1-2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신 우리 주님을 사랑하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