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 나라가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며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저희가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
그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사도들이 받은 복을 받지 못할 뻔 했습니다.
그 복음을 알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잠시 상하기도 하지만 제가 교회당에 다닌지 67년만에
이렇게 그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었다니 사도들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일입니다.
제가 알아듣지 못하는 자리에 있었다면 어찌할 뻔 했을지요.
제가 욕하고 핍박하는 자리에 있다면, 제가 그 복음 선포하는 사람을 거짓으로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생각하기조차 싫은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일 뿐,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그 진리가 무엇인지 찾고 찾았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정말 보물을 제게 안겨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한 보물입니다.
제가 그 복음을 듣지 못했다면 저는 지금도 여전히 어느 길로 가야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교회당은 열심히 다니고 나름대로 성경도 읽고 다른 복음을 나름대로 전하고 있겠지요.
제 평생에 주일날 말씀이 듣고 싶어 기대하고 기다린 적은 없습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교회당에 가야한다고 믿으니까 교회당에 가서 앉아 있는 삶이였습니다.
교회당을 나오면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조차 생각이 희미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주는 목사님이 무슨 말씀을 어떻게 그 복음으로 풀어서 선포하실지 잔뜩 기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들었던 그 말씀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만을 또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다시 들으면 또다시 새로운 것은 어찌된 일일까요?
왜 들었던 말씀이 다른 말씀처럼 또 들리는 것일까요?
제 평생에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날마다 가난한 심령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날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하소서!
저는 정말 이 땅을 떠나는 순간까지 주님의 의에 주리고 목말라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생명의 샘을 찾고 싶습니다.
이미 갈한 목을 다 해결해주셨지만 주님의 의로운 말씀에 가난한 심령으로, 주리고 찾는 심령으로 날마다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 나라가 저희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6
여호와께서 사망을 폐하시고 부활로 승리하신 이 진리가 저를 새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 바꾸셨어요.
할렐루야!!